열대야 해소를 위한 천연 성분

수면의 질 향상과 불면증 완화를 위한 성분에 대해

2020-08-07 20:22:06

체리불면증마그네슘테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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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발전할수록 기존과 다른 질병 질환이 주목받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경우가 불면증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인은 과거와 달리 수면 활동에 방해를 받는 요소가 매우 많다. 격무로 인한 수면 시간의 절대적인 부족과 심리적 스트레스, 한밤중에도 밝은 조명, 카페인과 알코올의 섭취, 교대 근무 등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이 불면이 늘어나는 데 큰 영향을 준다.

특히 최근 발달한 전자기기 사용으로 불면증 환자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인데, 잠자리에서의 전자기기 사용이 블루 라이트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려주어 뇌로 하여금 밤 시간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고 잠 잘 때를 놓치게 하는 등의 부작용을 겪게 한다는 것이다.

생활 패턴 개선에도 지속되는 불면증에는 수면제를 처방받곤 한다. 그러나 한 달 이상의 지속적인 수면제의 복용은 여러가지 부작용 때문에 권해지지 않아 자연 요법이나 천연 요법에 대한 수요도 큰 편이다.

 

전반적인 불면증 증세의 완화를 위해

마그네슘

불면증에 대한 대체 요법 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은 필수 미네랄 중 인체에서 요구로 하는 양이 가장 큰 7가지 미네랄 (macro-mineral)중 하나로 마그네슘 결핍은 의외로 흔하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미국 내 성인 인구의 반정도는 식생활로 충분한 마그네슘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중장년층으로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여성일수록 더 심하다. 

이러한 마그네슘은 최근 신경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 불면증 완화에 대한 효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마그네슘은 인체 내 주요 신경전달 물질인 가바(GABA)의 생성화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GABA는수면작용과도 연관이 깊기 때문에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불면증 뿐 아니라 마그네슘의 섭취는 가벼운 우울증세나 불안증, 스트레스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별다른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초기 불면증 환자의 경우 마그네슘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쉽게 깨는 얕은 잠, 수면 질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엘 테아닌

테아닌(L-Theanine)은 녹차에서 추출하는 성분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며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능이 있다. 

테아닌은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탐산(glutamate)을 억제 하는데 글루탐산은 뇌세포를 흥분시키며 각성의 효과가 있는 신경 전달 물질이다. 테아닌은 글루탐산이 전달되는 수용체에 대신 결합하여 뇌세포의 흥분을 억제해 주고 뇌 흥분 신호를 적게 전달하여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테아닌 복용 시 뇌 속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파민(Dopamine)은중추 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서, 의욕, 행복, 기억, 인지, 운동 조절등 뇌에 다방면으로 관여하며 특히 인간이 의욕을 보이고 삶에 흥미를 느끼게 하며 행복을 느끼게 하는 주요한 물질이다.

테아닌은 긍정적인 감정을 증가 시키는 것은 물론, 피로도 감소, 피로축적 억제, 피로물질 제거, 불안척도감소, 시각통증감소의 효능 역시 보였으며 이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 및 불안상태를 낮추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테아닌의 복용이 수면을 직접적으로 돕지는 않으나 스트레스나 불안증, 만성피로 등의 증세로 잠을 쉬이 들지 못하거나 얕게 잠들어 쉽게 깨는 경우 등에 수면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시차 등으로 인한 수면 사이클 불균형 개선을 위해

타트 체리(타르트 체리)

불면증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냥 일반적으로 잠을 들지 못하는 증세부터, 잠이 들더라도 쉽게 깨는 경우, 또는 잠드는 수면사이클이 어그러져 쉽게 잠을 못드는 경우 등 그 증세와 정도가 다 다르다. 

그 중에서도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해서 쉽게 잠을 못드는 경우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성분으로는 체리가 있다. 

체리는 멜라토닌성분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멜라토닌은 잠이 들고 깨는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낮밤이 바뀌거나 시차 등으로 인한 불면증의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잠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여 체리를 정기적으로 꾸준히 복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면의 시간을 늘려 주기도 한다.

타트 체리에는 멜라토닌 뿐 아니라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기도 한다. 

트립토판은 인체에서의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 주고 멜라토닌의 효과를 늘려주기도 한다.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성분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는데, 안토시아닌과 트립토판의 영향으로 멜라토닌을 단독으로 복용할 때 보다 체리로 복용할 경우 더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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